'My Life/My Family'에 해당되는 글 25건

  1. 2007.04.08 태국으로 가족여행을 갑니다.
  2. 2007.03.15 태우가 반장이.... 1
  3. 2007.02.13 예원이의 DIY 롤러스케이트
  4. 2007.02.13 한자가 학력의 기초란다...
  5. 2007.02.13 태우의 초딩준비
어머님의 칠순을 맞아.. 부모님, 형님 가족(형, 형수, 조카2), 우리가족(나, 아내, 아들, 딸) 총인원 10명이 태국의 방콕과 파타야로 가족여행을 갑니다.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는 마지막 해외여행이라 생각하며, 형수와 아내가 헌신적으로 준비하고 다녀옵니다.

일정은 2007년 4월 11일 오후 5시 35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여 태국 시각으로 오후 9시 15분에 도착합니다.
그리고는 바로 호텔로 가서 여장을 풀고 각 가정별로 흩어져 잠을 자겠죠.

본격적인 일정은 12일 부터 시작됩니다.
[12일]
-수상시장, 새벽사원(여긴 새벽에 가야 하나?), 왕궁, 에머랄드사원 관광을 오전에 하고
점심을 먹고 해변휴양지 파타야로 이동합니다.
-미니시앙을 관광하고 일식으로 저녁을 먹는다고 하네요.
-그리고 저녁에 알카자쇼를 관람합니다.
그런데 알카자쇼가 세계 3대 쇼 중의 하나라고 하지만, 트렌스젠더들이 출연하는 거라 부모님과 아이들의 반응이 어떨지.. 그리고 애들을 데리고 들아가야 할지 고민이네요,
문화의 다양성이라는 측면에서 경험을 시키는 것도 좋긴 하겠네요...

[13일]
-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산호섬을 관광하고 해변에서 자유시간을 보냅니다.
   이 때는 수영복을 준비해야 겠네요.
- 점심을 먹고 농국빌리지에 가서 태국전통 민속쇼와 코끼리쇼 및 코끼리 트랙키을 합니다.
- 코끼리 트랙킹을 하고 내가 가장 기다리는 [태국전통안마 2시간]을 서비스 받습니다.

[14일]
-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방콕으로 이동하는 중에 타이거쥬에 가서 전갈여인과 돼지 달리기 등을 구셩하고 방콕에서 쇼핑하고 시내 관광하다가 저녁 10시 45분에 인천행 비행기를 탑니다.

이상이 태국 관광 스케쥴이며, 다녀 와서 기행문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다울의 꿈
지난 밤에 초등학생이 된 태우로 인해 웃음바다가 되었다.
퇴근하고 저녁을 먹는데, 태우가 엄마에게 "반장이 되었어요." 하는 거다.

식탁에 앉아 있던 나는 귀가 번쩍 뜨였고...
두 모자 간의 대화를 듣는데, 흥분되기 시작했다.

아들이 학교에 가서 반장이 되었다는데.... 흥분되지 않을 아빠가 있을까?

그런데 분위기가 묘하게 전개되었다.

아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아내의 반응이 영 시큰둥하다.

반장 엄마가 되는 것이 부담스러워서 그러는 걸까?

잠시 그 묘했던 분위기의 진상이 드러나는데...

우리 태우가 1학년 5반 7번이다.

수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면서 1번부터 순차적으로 하루씩 반장을 한댄다.
초등학교 1학년은 반장이 없단다.
그래서 7일째 되는 날 우리 태우가 반장을 한거다.

영문을 몰랐던 나로써는 잠시 좋았다가, 그저 웃을 수 밖에....
나도 그저 평범한 아빠인가보다.
Posted by 다울의 꿈
01

예원이의 DIY 롤러스케이트입니다. 혼자서 뚝딱뚝딱 블록을 가지고 만들더니 거실을 누비고 다니네요.
예원이는 2002년 3월 20일생입니다.
Posted by 다울의 꿈
어렸을 때 아버지 앞에 앉아 한자를 배우던 생각이 난다.
작년부턴가???
한자에 대한 호기심을 조금씩 심어줬다.
태우 나이 7살, 예원이 나이 5살...

조금씩 조금씩 호기심을 갖더니.. 지니키즈를 통해 지적자극을 받았다보다..
한자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가 상당히 높아졌다.
그래서 마법천자문을 한 주에 한권씩 사주기 시작했다.
지금 4권까지 마스터했다.

그래서 일요일 밤에 우리집 한자능력 검정시험을 치뤄봤다.
또박또박 써 내려가는 모습을 보니..
으매.. 내 아이가 맞는겨? ㅎㅎ

한자는 우리말 어휘의 70% 이상을 차지함으로 나중에 고학년이 되어서
지금 익혀 놓은 한자들이 큰 도움이 되리라 아빠는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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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울의 꿈
2000년 7월 22일생 아들 태우의 초딩 입학이 다가오고 있다.
큰엄마가 태우 입학선물로 가방을 사주라고 해서 롯데마트에 가 가방과 신발 주머니를 샀다.
요즘 태우의 최대 관심사인 마법전사 유켄도... 가방과 신발주머니...
겁나게 비싸지만(내가 가지고 다니는 가방보다 비싸더라...) 좋아라 하니
아빠로써는 만족한다.

벌써 입학이라니... 내가 먹은 나이는 생각 안나고, 커 가는 아들이 대견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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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울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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