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은 중간정도... 야간 야외에 추가 조명 없이 캠프파이어 조명 및 몇개의 조명에 의지해 촬영했는데, 정말 자연스럽게 나왔다.. 줌인아웃하면서 포커싱 스킬만 채워지면, 처음 D300s를 고민할 때 가졌던 동영상 기능이 걸림돌이 아니라 아주 훌륭한 전략적 무기가 될 거 같다.

이 동영상에 등장하는 요셉과 지숙에게 감사함과 미안함을 전한다. 감솨^^

Posted by 다울의 꿈

은미쌤을 양주 주일학교 캠프장소까지 안전하게 모시라는 엄명을 받자와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을 접선장소로 하여, 시간 많은 내가 대기하던 중 시간이 남아 D300s를 꺼내 이것저것 장난을 쳤다. 빗방울이 맺힌 차 앞유리의 그림이 낭만적이라 한 컷 찍었는데, 그 너머로 어렴풋이 보이는 정경을 연사로 날리고 싶었다.

D300s는 초당 7컷의 연사를 뽐낸다. 세로그립 배터리를 4a로 사용하면 8컷까지 된다고 한다.
D300s의 연사는 고속과 저속 2가지가 있다.
아래 첫번째 샷은 고속으로 찰칵칵칵칵.... 경쾌하고 빠르게.... D300s라면, 움직이는 Gif 만들기가 껌일 거 같다.
물론 동영상 기능이 있긴 하지만, 용도가 다른 관계로^^


아래 장면은 초점을 수동으로 놓고 아웃포커스에서 마지막에 초점이 맞도록 하고 싶었는데, 삼각대 없이 하니까 흔들리고 생각대로 안된 감이 있다. 하지만 D300s와 함께하며 가장 좋은 것은 생각하는 것을 잘 표현해줄 똑똑한 카메라라는 믿음이 드는 것이다.
Posted by 다울의 꿈

나의 새로운 종마 D300S와 MB-D10에 기존에 주로 사용하는 탐론 28-75렌즈를 장착하고 테스트샷을 날려보았다.
D70보다 경쾌하고 가벼워진 셔터음과 3인치 액정에 시원하게 보이는 이미지, D70을 쓸땐 작고 어두운 액정에 초점이 맞았는지 확인할라면 참 많이 애를 먹어야했다.

P,A,S 모드 및 노출, 초점모드를 변경해 가며, 찍는데, 대충 찍어도 예술인거 같다.
심도도 의도된대로 나타나고, 아.. 이 맛이야...
출사가고 싶다.
Posted by 다울의 꿈


세로그립을 그렇게 써보고 싶었다. 간지나잖아.
D70은 아쉽게도 세로그립이 없다. 그래서 핸드스트랩 걸어주고 만족해했었다.
D300s의 구매를 결정하고, 지를 때 한꺼번에 지르자는 생각에 D300s용 세로그립 MB-d10을 같이 질렀다.
호환용에 대한 미련도 있었지만, 이젠 정품인생 살기로 했다. 정품에 대한 권장도 많고, 평가도 좋고.

[1. 박스 개봉 후..MB-D10, 품질보증서 등 ↓]
기본적으로 EN-EL3E 배터리용 거치대는 MB-D10에 삽입되어 있고 AA배터리 8개용 거치대는 별도의 파우치와 함께 동봉되어 있다. EN-EL4A를 쓸라면 배터리하고 거치대하고 같이 구입해야 한다. 아쉬운 것은 D70에서 쓰던 EN-EL3은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EN-EL3E는 D70에서 사용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이던 단자가 3개고 EN-EL3은 단자가 2개 밖에 안되어서 사용불가... 참 치사하다. 

 
[2. MB-D10 본체 ↓]만지는 순간 D300s와 같은 그립감에 한몸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3. D300s와 MB-D10 합체 ↓]아.. 크다. 무겁다. 팔힘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MB-D10을 장착하고, D300s의 메뉴를 보면서 하나하나 설정해 나가는데, MB-D10의 배터리에 관련된 설정이 몇 개 있다.
사용하는 배터리 종류하고, 전원사용시 D300s의 본체내 삽입된 배터리와 MB-D10에 삽입된 배터리의 사용 우선순위.... 기본은 MB-D10을 우선적으로 사용하고나서 본체 전원을 사용하게 되어 있다. 나름 합리적인 설정이라고 생각한다. 배터리팩이 붙은 상황에서 본체의 배터리를 빼는 것은 쉽지 않다. 배터리팩을 해체한 후 본체 배터리를 빼야 하니까... 그리고 배터리팩에 붙은 셔터와 선택버튼, 메인, 서브커맨드 버튼은 세로그립으로 사용할 때 퀵사용을 할 수 있도록 적절하게 제공하는 거 같다.

MB-D10을 달고 나서의 가장 큰 장점은 현재로써는 "간지"라고 생각한다.
기능을 써보면서 익숙해지면 더 많은 장점들이 드러나리라 생각한다.
Posted by 다울의 꿈


드디어 DSLR 중급기종으로 점프업!!!
밤새 잠을 설쳤다. 소풍가는 어린 애처럼... d300s 이놈을 만지작 거리며 하루라도 빨리 친해지고 싶어서...
예전 d50 구입했던 것처럼 일본 현지구매도 고민해봤다. 그 때처럼 가격적인 만족도만 있으면....
인터넷을 보니 니콘 것은 절대 병행수입한 거 사지 말라고 충고하고 있지만, 국내에서 파는 병행수입 제품보다 싸다면 일본에 공부하러 가 있는 SJE특파원을 통해 구매하고자 했다.
그런데, 국내에서 병행수입되어 판매되는 것보다 일본 현지 판매가격이 더 비싸게 나왔다.
물론 온라인으로만 국한되어 확인한거지만....
그래서 일본 내수용에 대한 기대는 접고, 좀 비싸게 사더라도 정식 수입품을 사기로 맘먹고 구매 사이트를 뒤졌다.

원래 고민했던 모델은 D700, D300, D300s인데, D300을 보면 단종모델이고, D300s에 달려있는 동영상 기능이 강하게 땡기고, D300s 가격대를 찾다보니, 좀만 더 보태면 평생 함께할 수 있는 D700을 손에 넣을 수 있을 거 같아 계속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 가격도 가격이었지만, D300s에 붙어 있는 동영상 기능에 대한 약간의 불신이 마지막까지 결정하는데 장애물이 되었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DSLR로 동영상을 찍다보면 CCD에 안좋지 않을까 하는 그런 막연한 생각에 디지털 컨버전스 기종인 D300s로 가느냐... 스냅사진은 스냅사진으로, 동영상은 전문 동영상 기기로 가느냐로 고민했다. 그래서 D300에 먼저 맘이 갔는데, 중요한 건 구매절차를 밟는데, 신상재고가 없다는 것이다. 윽... 그리고 정품 중 가격이 최저가로 나와있는데는 다 전시용이나 박스가 개봉되어 사람 손이 탄거라는 것에 낚이기도 했다. 그래서 맘을 바꿔 D300s로 결정했다. 동영상 기능 있어서 나쁠건 없고, 카메라 기능에 나쁜 영향을 주는 부분이 있다면 사용을 자제하면 되고.... 그리고 오픈마켓이나 대형쇼핑몰 중심으로 가격을 맞춰나가는데, 역시나 Hmall이었다. 각종 구매혜택을 받으니, 내가 낚였던 최저가격 정도에서 구매할 수 있었다. 게다가 세금계산서 발행되니, 땡큐 10%. 더불어 받게된 니콘 돗자리와 현대백화점 1만원 상품권, 구매 후 느끼는 만족도는 더 높이 올라갔다.

2010년 8월 09일 구매
2010년 8월 10일 수취
2010년 8월 11일 기기조작, D300s의 주인님으로 거듭나기.....

[1. 박스 개봉 전...받은 사은품(니콘 돗자리, 현대백화점 1만원 상품권)과 함께.....↓]


[2. 박스 개봉 후..D300s 바디, 품질보증서, CD, 보관 융 등 ↓]

[3. 보무도 당당한 D300s 자태 ↓].. 참 튼튼하고 견곤하고, 묵직하게 느껴지는 무게감에 압도되다.
[4. 액정 참 크고 시원하다. d70 액정을 보다보니, 잠실 운동장 같다. ↓]

[5. D300s에 탐론 28-75렌즈 장착 ↓]..멋진 바디에 어울리는 멋진 렌즈는 내년에 지를 예정


역시 값어치를 하는 물건이다.
구매과정에서의 정보습득과 분석, 결정... 주문...설레임이다.
택배기사의 탑차에 실려 나에게 오기까지는 정말 간절함이다. 보고싶어 미칠지경...
물건을 받고 박스를 뜯고, 생전처음 개봉되어지는 전과정을 사랑하는 D70으로 기록하면서 만져봤던 D300s의 그립감은 강렬하다. 묵직함과 견고함, 그리고 이제부터 나도 프로라는 심리적 우월감은 내가 지불한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부턴 잘 쓰고, 노하우를 축적해 가며, 그 정보를 공유토록 해야겠다.

Posted by 다울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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