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설계자는 보더가 아니다.
창의적이며, 이 분야 저 분야 관심도 많아야 한다.
영화도 많이 보고, 소설도 많이 읽고, 광고도 많이 봐야 한다.
사진도 즐겨 찍을 수 있어야 하고....
게임도 재밌어 해야 한다.
개발자와 소통하기 위해 프로그래밍이 작동하는 원리도 알아야 한다.
글도 잘 써야 한다.
어설픈 구성작가보다 문장을 잘 빼내야 한다.
지식면에서도 한 분야의 깊이보다는 폭넓은 교양적 지식이 많아야 한다.
그래야 어떤 분야의 일을 수행하든 초기 낯설음을 최소화하고 적극적으로 부딪힐 수 있어야 한다.

르네상스 시대의 천재처럼 과학자이면서 예술가이고, 작가이기도 한 그러한 멀티플레이어이며 만능이어야 한다.

그런데 그런 사람이 있을까?
Posted by 다울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