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nt 아침  점심  저녁 
 8/2(월)  출발(05:00) 대충     
   대관령 양떼목장      
   낙산사      
   실로암막국수   메밀막국수  
   콘도입실      
   수영(콘도 내)      
   장사항,동명항      회
         
         
 8/3(화)  콘도  대충    
   아바이마을   아바이순대  
   송지호해수욕장      
   바다낚시(배)      생선구이
   수영(콘도 내)      
         
 8/4(수)  설악 워터피아  대충 땡기는 거  땡기는 거 
         
 8/5(목)  ComeBack Home      
         

계획대로 될지는 모르겠다. 쉬러 가는 건지... 돌아다니러 가는건지... 가지 건에 최종적으로 절충을 해야할 거 같고.. 또 그닥 동선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라... 관광안내책자를 받으면 동선을 따라 재조정해야 한다.

참고로 http://www.sokchotour.com 에 가면 속초 관광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고, 속초관광안내책자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Posted by 다울의 꿈

네이트 회원관리 참 편리하게 한다.
아들이 자기 네이트온에 유일하게 등록되어 있는 쌤이랑 대화하려고 오랜만에 로그인하려고 했더만 3개월 넘었다고 실명인증하란다.

본인명의 휴대폰...이건 없다. 아직 초딩이라...
등록된 휴대폰...휴대폰이 없으니 회원정보에 휴대폰 등록 안했다...
공인인증서...초딩이 인터넷뱅킹할 일 있나? 주식거래 할 일 있나? 그래서 이거두 없다...

그래서 고객센터에 문의 메일 날렸다.
그랬더니... 아래의 답변을 메일로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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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신분증 접수
 
신분증을 복사하여 팩스로 보내주시거나 스캔 또는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파일을 이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제출서류◈
 
미성년자 :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재학증명서, 여권, 국가공인자격증, 청소년증 중 한 가지
 
해당 신분증이 없다면 발행 후, 3개월이 지나지 않은 주민등록 등본이나 건강보험카드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등본 및 건강보험카드는 발급처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전체를 촬영해 주셔야 하며 다른 가족의 정보는 가려주셔도 무관함을 안내하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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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기반의 서비스 포탈이 참 별데서 깐깐하게도 한다.
회원가입할 때 14세 미안 부모동의는 실제 부모인지 어찌 아나? 가족관계 확인하나?

가입은 열라 대충...누구나 쉽게 하게 해놓고, 중간에 실명인증은 전혀 소비자 중심, 고객중심, 대상에 대한 프로파일링 없이 자기들 중심으로만 서비스 정책을 시행하는.... 에이...

상담원은 연신 미안하다고 한다.
미안하면 안미안하도록 대안을 제시해야지.. 앵무새처럼 위의 서류들을 보내달란다.
머리에 총 맞았냐? 저거 보내고 있게....
우리 아들한테 미안하지만,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개선되기 전까지 개겨볼란다.
그리고 나도 억울하고, 소비자 권리를 찾고자 이 게시물을 여기저기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게시판에 퍼 날를란다.

Posted by 다울의 꿈

전체 일정은 4월 9일까지지만, 난 생업이 있기에 화요일 밤비행기로 한국에 돌아와야 했다.
태우는 일행들에게 맡기고....

캄보디아 인민대학살의 현장...크메르루즈가 사람들을 잡아 가두고 고문하고 죽인 킬링필드의 현장
메콩강 앞에서...
내가 한국으로 떠난 4월 6일(화) 밤, 선데이쌤과 함께 룸메이트가 되어 잠자리에 든 태우
캄보디아에서도 일기는 꼬박꼬박 쓴 태우.... 아빠가 협박과 회유~
아빠도 못가본 앙코르와트에 간 태우..... 흐미.. 부러운거~ 하지만 태우는 연중 최고 기온을 기록한 4월의 폭염으로 더위먹고 토하고, 정신없는 하루였음

Posted by 다울의 꿈
일시 : 2010년 4월 4일 ~ 4월 9일(금)
목적 : 캄보디아 흰돌 비엘톰 교회 헌당예배
참석 : 이상범 담임목사, 손명희 사모, 권영구 중원교회 담임목사, 김옥희 권사, 조선심 권사,
         김주일 집사, 김지희 집사, 이지숙 청년, 나랑 아들이랑

주일 예배를 드리고 인천공항으로 가서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가는 비행기에 올랐다. 비행시간 5시간, 프놈펜에 내렸을 때 푹~하고 밀려오는 습한 더위... 한국은 선선했는데.. 역시나 캄보디아의 4월은 찜통이었다. 마중나와 주신 한성호 선교사님과 인사하고 숙소로 이동했다. 새벽같이 씨엘림, 비엘톰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여장을 풀지도 않고 잽싸게 잠자리에 들었다. 하지만 젊은 사람들은 아쉬움에 캄보디아의 쌀국수라도 먹어볼 생각에 길거리로 나왔지만, 자정이 다 되어 가는 시각에 길거리를 한산하다 못해 두렵기까지 했다. 그래서 바로 컴백홈... 잠자리에 들었다.
[4월 5일 월요일]
캄보디아 캄퐁솜 신학교 학생들... 참 예쁘고 착해 보이죠?

Posted by 다울의 꿈
캄보디아의 4월은 가장 더운 시기란다.
태국이랑 인접한 나라라는 것을 깜박했다.
작렬하는 태양... 습한 온도... 한낮의 길거리를 돌아다닐 엄두가 안난다.
그런데, 거기서 살아가는 그네들은 더위가 그닥 장애물이 아닌 것 같다.
그래서 미안해졌다. 그 속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데...
도심은 약간의 번잡함을 가지고 있지만, 한국에서 느끼는 복잡함과 조급함은 없다.
농촌의 모습은 더욱 여유롭다.
가난이 불행이 아니라고 주장하듯, 이들의 표정은 헤맑다. 근심의 표정보다 삶에 대한 여유로움과 담담함이 묻어 있는 듯 하다. 예전 우리 동네를 회상하며 그들의 여유가 계속 그렇게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Posted by 다울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