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은 중간정도... 야간 야외에 추가 조명 없이 캠프파이어 조명 및 몇개의 조명에 의지해 촬영했는데, 정말 자연스럽게 나왔다.. 줌인아웃하면서 포커싱 스킬만 채워지면, 처음 D300s를 고민할 때 가졌던 동영상 기능이 걸림돌이 아니라 아주 훌륭한 전략적 무기가 될 거 같다.
이 동영상에 등장하는 요셉과 지숙에게 감사함과 미안함을 전한다. 감솨^^
세로그립을 그렇게 써보고 싶었다. 간지나잖아.
D70은 아쉽게도 세로그립이 없다. 그래서 핸드스트랩 걸어주고 만족해했었다.
D300s의 구매를 결정하고, 지를 때 한꺼번에 지르자는 생각에 D300s용 세로그립 MB-d10을 같이 질렀다.
호환용에 대한 미련도 있었지만, 이젠 정품인생 살기로 했다. 정품에 대한 권장도 많고, 평가도 좋고.
[1. 박스 개봉 후..MB-D10, 품질보증서 등 ↓]
기본적으로 EN-EL3E 배터리용 거치대는 MB-D10에 삽입되어 있고 AA배터리 8개용 거치대는 별도의 파우치와 함께 동봉되어 있다. EN-EL4A를 쓸라면 배터리하고 거치대하고 같이 구입해야 한다. 아쉬운 것은 D70에서 쓰던 EN-EL3은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EN-EL3E는 D70에서 사용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이던 단자가 3개고 EN-EL3은 단자가 2개 밖에 안되어서 사용불가... 참 치사하다.
[3. D300s와 MB-D10 합체 ↓]아.. 크다. 무겁다. 팔힘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드디어 DSLR 중급기종으로 점프업!!!
밤새 잠을 설쳤다. 소풍가는 어린 애처럼... d300s 이놈을 만지작 거리며 하루라도 빨리 친해지고 싶어서...
예전 d50 구입했던 것처럼 일본 현지구매도 고민해봤다. 그 때처럼 가격적인 만족도만 있으면....
인터넷을 보니 니콘 것은 절대 병행수입한 거 사지 말라고 충고하고 있지만, 국내에서 파는 병행수입 제품보다 싸다면 일본에 공부하러 가 있는 SJE특파원을 통해 구매하고자 했다.
그런데, 국내에서 병행수입되어 판매되는 것보다 일본 현지 판매가격이 더 비싸게 나왔다.
물론 온라인으로만 국한되어 확인한거지만....
그래서 일본 내수용에 대한 기대는 접고, 좀 비싸게 사더라도 정식 수입품을 사기로 맘먹고 구매 사이트를 뒤졌다.
원래 고민했던 모델은 D700, D300, D300s인데, D300을 보면 단종모델이고, D300s에 달려있는 동영상 기능이 강하게 땡기고, D300s 가격대를 찾다보니, 좀만 더 보태면 평생 함께할 수 있는 D700을 손에 넣을 수 있을 거 같아 계속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 가격도 가격이었지만, D300s에 붙어 있는 동영상 기능에 대한 약간의 불신이 마지막까지 결정하는데 장애물이 되었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DSLR로 동영상을 찍다보면 CCD에 안좋지 않을까 하는 그런 막연한 생각에 디지털 컨버전스 기종인 D300s로 가느냐... 스냅사진은 스냅사진으로, 동영상은 전문 동영상 기기로 가느냐로 고민했다. 그래서 D300에 먼저 맘이 갔는데, 중요한 건 구매절차를 밟는데, 신상재고가 없다는 것이다. 윽... 그리고 정품 중 가격이 최저가로 나와있는데는 다 전시용이나 박스가 개봉되어 사람 손이 탄거라는 것에 낚이기도 했다. 그래서 맘을 바꿔 D300s로 결정했다. 동영상 기능 있어서 나쁠건 없고, 카메라 기능에 나쁜 영향을 주는 부분이 있다면 사용을 자제하면 되고.... 그리고 오픈마켓이나 대형쇼핑몰 중심으로 가격을 맞춰나가는데, 역시나 Hmall이었다. 각종 구매혜택을 받으니, 내가 낚였던 최저가격 정도에서 구매할 수 있었다. 게다가 세금계산서 발행되니, 땡큐 10%. 더불어 받게된 니콘 돗자리와 현대백화점 1만원 상품권, 구매 후 느끼는 만족도는 더 높이 올라갔다.
2010년 8월 09일 구매
2010년 8월 10일 수취
2010년 8월 11일 기기조작, D300s의 주인님으로 거듭나기.....
[1. 박스 개봉 전...받은 사은품(니콘 돗자리, 현대백화점 1만원 상품권)과 함께.....↓]
[5. D300s에 탐론 28-75렌즈 장착 ↓]..멋진 바디에 어울리는 멋진 렌즈는 내년에 지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