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D10'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0.08.11 MB-D10 구매기 그리고 D300s와의 결합


세로그립을 그렇게 써보고 싶었다. 간지나잖아.
D70은 아쉽게도 세로그립이 없다. 그래서 핸드스트랩 걸어주고 만족해했었다.
D300s의 구매를 결정하고, 지를 때 한꺼번에 지르자는 생각에 D300s용 세로그립 MB-d10을 같이 질렀다.
호환용에 대한 미련도 있었지만, 이젠 정품인생 살기로 했다. 정품에 대한 권장도 많고, 평가도 좋고.

[1. 박스 개봉 후..MB-D10, 품질보증서 등 ↓]
기본적으로 EN-EL3E 배터리용 거치대는 MB-D10에 삽입되어 있고 AA배터리 8개용 거치대는 별도의 파우치와 함께 동봉되어 있다. EN-EL4A를 쓸라면 배터리하고 거치대하고 같이 구입해야 한다. 아쉬운 것은 D70에서 쓰던 EN-EL3은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EN-EL3E는 D70에서 사용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이던 단자가 3개고 EN-EL3은 단자가 2개 밖에 안되어서 사용불가... 참 치사하다. 

 
[2. MB-D10 본체 ↓]만지는 순간 D300s와 같은 그립감에 한몸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3. D300s와 MB-D10 합체 ↓]아.. 크다. 무겁다. 팔힘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MB-D10을 장착하고, D300s의 메뉴를 보면서 하나하나 설정해 나가는데, MB-D10의 배터리에 관련된 설정이 몇 개 있다.
사용하는 배터리 종류하고, 전원사용시 D300s의 본체내 삽입된 배터리와 MB-D10에 삽입된 배터리의 사용 우선순위.... 기본은 MB-D10을 우선적으로 사용하고나서 본체 전원을 사용하게 되어 있다. 나름 합리적인 설정이라고 생각한다. 배터리팩이 붙은 상황에서 본체의 배터리를 빼는 것은 쉽지 않다. 배터리팩을 해체한 후 본체 배터리를 빼야 하니까... 그리고 배터리팩에 붙은 셔터와 선택버튼, 메인, 서브커맨드 버튼은 세로그립으로 사용할 때 퀵사용을 할 수 있도록 적절하게 제공하는 거 같다.

MB-D10을 달고 나서의 가장 큰 장점은 현재로써는 "간지"라고 생각한다.
기능을 써보면서 익숙해지면 더 많은 장점들이 드러나리라 생각한다.
Posted by 다울의 꿈
이전버튼 1 이전버튼